[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달 5일까지 한 달간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캠코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에 소셜임팩트(Social impact) 플랫폼을 활용했다. 생활 속 걷기를 통해 모은 임직원 걸음 수가 30일간 1억 걸음을 달성하면 캠코가 1억원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사회공헌과 친환경 캠페인을 연계한 캠코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캠코 창립 6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동참해 적립될 기부금을 바탕으로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과 협업해 부산시민공원 내 '키우미 예술정원' 조성에 보탤 계획이다.
키우미 예술정원은 오는 7월 중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내 다양한 수목과 포토존으로 활용될 디자인 벤치 등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올해로 4회차를 맞은 걸음 기부 캠페인이 성황리에 운영될 수 있도록 저 역시 걸음 기부에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여 ESG경영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직원들과 캠코 창립 61주년을 맞아 걸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3.04.07 hkj77@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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