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환송하고 철도관광상품과 연계한 내수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원 장관은 8일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코레일관광개발 경영진을 만나 팔도 관광열차 운행 등 철도분야 내수활성화 방안을 보고받고 "3월 내수활성화 대책에 포함된 열차운임 할인, 관광열차 상품개발, 철도역-숙소 간 짐배송 서비스 등을 차질없이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서울역에서 팔도장터관광열차 탑승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
원 장관은 "차량·역사 내 시설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젊은 세대에 맞는 컨텐츠 등 다양한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해 국민들이 철도여행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 장관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만나 "여러분들의 지역 장터와 관광지 여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그분들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철도관광열차 여행을 통해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앞으로 철도 운임할인과 열차 증편, 철도를 이용한 매력적인 관광지 지속개발 등 내수를 활성화하는데 국토부와 코레일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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