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폴라리스오피스는 10일 셀바스헬스케어 보유 주식 315만7929주를 장내 매도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밝혔다. 양도금액은 셀바스헬스케어 7일 종가 1만1670원 기준 약 369억원 규모다.

확보한 현금은 '인공지능(AI) 오피스' 고도화를 위한 미래 사업 발굴에 쓸 예정이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의료진단기기 '아큐닉', 시각장애인 보조공학기기 '힘스' 등을 개발한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2018년 투자 목적으로 셀바스헬스케어 지분 14.57%를 취득한 바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로고. [사진=폴라리스오피스]

이번 매각으로 폴라리스오피스는 2022년말 종가 2090원 기준 66억원 대비 대규모 투자차익을 얻게 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폴라리스오피스는 AI 오피스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주력 개발하고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 AI는 챗GPT, 하이퍼클로바, 스테이블 디퓨전 등의 생성형 AI 언어모델을 탑재한 새로운 문서 작성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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