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인호 사장과 이연수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함께 '반부패·청렴 다짐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보가 지난해 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1등급을 달성한 성과를 기념하고, 임직원의 지속적인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과 이연수 노조위원장이 11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반부패 청렴 다짐의 날 행사를 맞아 노사 합동 윤리헌장을 낭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2023.04.11 victory@newspim.com |
행사는 ▲노사 합동 윤리헌장 공동 낭독 ▲출근길 청렴백설기 나눔 ▲CEO 청렴레터 발송 ▲전직원 갑질예방 자가진단 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돼 전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이연수 무보 노동조합위원장은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청렴체감도 1등급 성과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무보의 더 깨끗한 미래를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수출 견인을 위한 역할이 더욱 커짐에 따라 무보가 준수해야할 윤리경영의 눈높이 또한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타협 없는 청렴의 자세로 고객과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보는 지난해 정책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UNGC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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