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치매 환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쉼터에서는 주 5일 하루 3시간씩 작업치료와 운동·공예·원예·미술·음악 치료 등 효과가 검증된 비약물 치료 및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치매 쉼터 [사진=구례군] 2023.04.11 ojg2340@newspim.com |
전문 작업치료사가 제공하는 작업치료는 남아 있는 뇌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전산화 인지 재활 프로그램(CoTras) 및 인지워크북 등을 활용해 지남력과 기억력, 집중력, 계산 능력 등을 훈련하는 것으로 인지능력 향상에 중요하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 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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