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마스턴투자운용이 국내 대체투자 자산운용사 최초로 기업 브랜드 분야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입상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인 머콤(MerComm Inc)사가 주관하는 '아스트리드 어워즈(Astrid Awards)'에서 브로슈어 부문 '아너(Honor)'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스트리드 어워즈는 국제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기업 홍보 제작물 디자인 경연 대회다. 머큐리 어워즈(Mercury Awards), ARC 어워즈(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와 함께 기업 브랜드 분야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기업 브랜드 분야 세계 3대 디자인상인 '아스트리드 어워즈'를 수상한 마스턴투자운용의 기업 브로슈어 [사진 = 마스턴투자운용] 2023.04.12 yunyun@newspim.com |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아스트리드 어워즈 2023' 기업 브로슈어 부문에서 오스트리아의 'Guten Morgen Helden' 등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아스트리드 어워즈에는 미국, 영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전통적인 기업 디자인 강국을 포함해 무려 80여개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내 독립계 대체투자 자산운용사가 아스트리드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마스턴투자운용이 최초다.
이번에 입상을 한 마스턴투자운용의 브로슈어('Excellence and More')는 마스턴의 탁월한 인적 자원, 뛰어난 투자 포트폴리오 그리고 강한 ESG 경영 의지를 상세히 담아낸 '브랜드 리포트' 성격의 홍보물이다.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텍스트 일변도의 기존 업계 관행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극 가미해 내용 전달력과 가시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독일 본(Bonn)에 본부를 둔 비영리 산림인증 기관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FSC)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로 제작했다.
브로슈어 발간 및 리뉴얼은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이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마스턴 리브랜딩 프로젝트(Mastern' Rebranding Project)'의 일환이다.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그동안 고객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구축해 온 마스턴의 브랜드를 재정의하고, 신뢰감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대내외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 창립 11년 만에 회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CI(Corporate Identity) 변경, ▲ 국문·영문 브랜드 필름 제작, ▲ 글로벌 유수 자산운용사 수준의 웹페이지 디자인 체계 구축, ▲ 블루톤의 기업 PR 브로슈어 발간 등이 마스턴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김민석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장은 "브랜드전략팀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으로 글로벌 유수 기업들의 전유물이었던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고객 및 이해관계자에게 다양한 형태로 '마스턴 브랜드'를 널리 알려 회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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