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이마트는 6개 대표 카테고리 '골라담기' 행사를 13일부터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9일까지 제철을 맞은 참외를 개당 9900원에 판매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특대 사이즈 기준으로 직전 대비 36% 저렴한 가격이다.

골라담기 행사 상품.[사진=이마트]

평소 일주일 판매 물량의 5배인 500여톤을 준비했으며 모두 경북 성주에서 산지 직송으로 선보인다. 4~5월이 제철인 참외는 특히 4월에 가장 맛있다.

과자·주류·음료 등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골라담기 행사는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3주간, 라면 골라담기 행사는 오는 15~16일 주말 이틀간 진행된다. 

주류에서는바이엔슈테판, 숙성도 하이볼 등 기존 판매가 3500원 이상인 맥주 11종을 대상으로 4개에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주말인 15~16일에는 낱개 컵라면 전품목을 대상으로 '낱개 컵라면 10개 골라담기'를 9980원에 진행한다. 생활용품도 18종을 대상으로 3개 구매시 990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고물가 시기 빛을 발하는 '골라담기' 테마로 냉장고와 팬트리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