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14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팁스타운에서 열린 2023 한국벤처창업학회 창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업가정신대상을 수상했다.

김상철 회장은 공격적인 인수합병(M&A), 벤처투자,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한컴그룹을 성장시키고, 적극적인 산학연 및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동반성장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회장은 국내 최초의 국제 해킹 방어 대회 '코드게이트'를 창설하고, 14년간 후원해 세계 3대 해킹 방어 대회로 자리매김시킨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벤처창업학회 창업대상은 국내 창업분야의 진흥을 목적으로 제정돼 매년 창업진흥과 창업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시상한다. 이 중 '기업가정신대상'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성공한 기업인을 선정한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2023 한국벤처창업학회로부터 기업가정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글과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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