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와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대전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3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2023년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신규 지정된 21개 기업은 1차 스펙트럼 진단 및 기업실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지식재산 역량을 인정받아 지식재산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전시와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대전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3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2023년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3.04.14 gyun507@newspim.com |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 해외권리화, 특허·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등 사업을 연간 7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남시덕 대전시 전략산업반도체과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식재산스타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재산스타기업 지정사업은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식재산 창출부터 활용·보호까지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해외 진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56개 지원기업 중 3년차 지원기업은 28개 기업으로 지원 전 대비 매출액 28.1%, 수출액 46.6%, 고용 19.4%, 지식재산 보유 건수 89.8%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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