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토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

14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새벽에서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3도가 되겠다.

꽃샘추위가 가시고 평년(최저 5~11도, 최고 17~22도)보다 기온이 비교적 따뜻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충남권 오전 '보통', 오후 '나쁨'을 나타내겠고 강원권, 충청북도, 전라북도, 광주는 오전 '보통', 오후 '한때나쁨'을 보이겠다. 경상권, 전라남도, 제주도는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0.5~2.5m, 남해상에서 0.5~3.5m로 일겠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봄비가 내린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인근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2023.04.06 anob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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