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경북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 조성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난 해 제시된 '울진산불' 피해복구 위한 '울진지역 산림대전환' 프로젝트 중 하나가 가시화됐다"며 "주민 참여형 이익공유화 모델을 담은 경북형 공공주도방식으로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해 울진지역 경제 복원을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으로 울진산불 피해지인 북면과 울진읍 일원에 전체 404MW,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의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지사와 손병복 울진군수, 이재혁 경북개발공사장, 박상형 한수원부사장, 김일배 한국전력기술부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주 사장 등 에너지공기관이 참석했다.2023.04.14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