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해피(SUPER HAPPY)'를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슈퍼해피'는 롯데백화점이 지난해부터 정례화해 선보이고 있는 가정의 달 테마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 속 즐거움'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는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만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했다.
롯데백화점 가정의달 테마 슈퍼해피.[사진=롯데쇼핑] |
먼저 오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 해티 스튜어트(Hattie Stewart)와 함께 전점을 장식한다. 점포별로 순차적으로 해티 스튜어트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느껴지는 일러스트와 대형 풍선 작품 등으로 외관 및 매장 곳곳을 장식해 선보이고, 본점·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는 포토존과 체험존을 조성한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본점 지하1층에는 대형 거울을 활용해 누구든 작품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 '미러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잠실점, 인천점, 동탄점, 부산본점 등에서는 '슈퍼해피 캐릭터 풍선'을 활용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슈퍼해피' 일러스트 등을 촬영하고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호텔 숙박권 등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올해는 진정한 엔데믹 속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 만큼 고객들이 친구 및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