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아이디는 알짜 자회사들의 이차전지 사업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17일 밝혔다.
이아이디는 이큐셀 지분 72.82%, KIT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가결산 결과 이큐셀의 이차전지 활성화물류 부문 매출은 420억원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 지이와 합병으로 올해부터 활성화물류 부문 매출이 온전히 반영된다.
이아이디 로고. [사진=이아이디] |
특히, 신규로 추가된 활성화물류 매출이 작년 전체 매출(594억원) 70% 수준을 차지하는 만큼 올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 공정 전문 기업인 KIT는 오는 5월 구미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2분기부터 구미 공장을 기반으로 수주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아이디 관계자는 "이아이디는 자회사들과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 등 다방면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있는 만큼 올해 기업 체질 개선과 더불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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