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동원홈푸드는 비건(Vegan) 전문 브랜드 '비비드그린(VIVID GREEN)'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비건 카레 2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비비드그린'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메뉴를 선보이는 비건 전문 브랜드다. 동원홈푸드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식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점을 최대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사진=동원F&B] |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사업부는 국내 B2B 조미식품 시장 1위 브랜드로 1000개 이상의 유명 식품회사와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에 소스 등을 판매하며 쌓아온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건 전문 브랜드 '비비드그린'을 론칭했다.
'비비드그린 비건 카레' 2종은 순한 맛과 매운 맛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비건표준인증원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비건 인증을 부여한다. 스탠딩 파우치에 담겨 별도의 조리 용기 없이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데우면 조리가 완성된다.
동원홈푸드는 18일부터 24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비비드그린 비건 카레' 2종을 선공개 한다. 펀딩 기간 동안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펀딩 종료 후에는 동원홈푸드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선보인 비건 마요네즈 '비비드키친 비건마요'가 출시 1년 만에 마켓컬리, 쿠팡 등 각종 온라인몰에서 10만개 이상 판매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어 이번에 비건 브랜드를 본격 론칭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맛있는 비건 메뉴를 선보여 비건 전문 브랜드 '비비드그린'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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