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효성화학은 오는 20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3'에 참가해 친환경 소재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효성화학 차이나플라스 2023 부스. [사진=효성] |
효성화학은 폴리프로필렌(PP) 제품 'R200P'를 전시한다. R200P는 냉·온수 공급용 파이프의 원료다. 경제성과 친환경성 등을 두루 갖춘 소재다.
투명 용기 제품과 전기차 배터리 포장에 사용되는 이차전지용 필름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고품질 제품도 전시한다.
효성화학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포케톤을 공개한다. 포케톤은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내마모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하고 인체에 무해하다.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는 "최근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고객과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친환경 소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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