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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 정원박람회 안전점검...교통환경 개선

기사등록 : 2023-04-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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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제51차 정기회의를 열어 박람회 안전을 점검하고 지역 맞춤형 교통환경 개선 계획 등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선 ▲2023년 자치경찰위원회 감사 계획안 ▲2023년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 선정 결과 ▲우리 동네 교통환경 개선 계획 ▲교통사망사고 다발 경찰서 분석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2023년 자치경찰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세입은 9억 9600만 원을, 세출은 자율방범대 방범활동 지원 등 신규 사업 편성으로 19억 6800만 원을 심의·의결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캠페인 [사진=전남도] 2023.04.19 ej7648@newspim.com

자치경찰제 시행 2년 차인 2023년 자치경찰위원회 감사 계획안도 심의했다. 오는 26일 구례경찰서를 시작으로 7개 경찰서를 감사해 교통·생활안전 등 자치경찰사무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민, 경찰,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 사업과 지역 주민이 직접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하는 우리동네 교통환경 개선 계획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치안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행사장 점검 및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을 당부했다.

정기회의 후에는 전남경찰청·순천경찰서와 함께 순천 아랫장 사거리에서 상인회, 자율방범대, 대학생 등이 참여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자치경찰위원회 현장활동 강화로 수요자 중심의 위원회 운영과 주민 체감형 치안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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