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4-20 11:00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필로폰을 제조한 뒤 앱을 통해 판매 투약한 마약사범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부산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조 판매책 A씨 등 61명을 검거해 이중 17명을 구속하고 4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용 앱을 통해 모집한 투약자들을 호텔이나 전용클럽, 전용수면실에서 만나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주택가 원룸 2개를 임차해 필로폰 약 1kg가량을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