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이번주(24~28일) 국내 증시에서는 마이크로투나노와 토마토시스템가 신규 상장한다.
[사진 = 셔터스톡] |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투나노는 오는 26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 가능하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지난 10~1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국내외 총 1815개 사가 참여해 1717대 1의 경쟁률로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인 1만55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초소형 정밀기계(MEMS)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테스트 핵심 부품인 프로브카드를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 41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마이크로투나노의 공모주식수는 329만1120주, 공모가는 주당 1만 5500원, 공모금액은 155억원이다.
UI·UX 개발 솔루션 선도기업 토마토시스템은 2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지난 10~11일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토마토시스템의 수요 예측에선 경쟁률이 363.2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토마토시스템의 매출액은 270억원, 영업이익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 399% 성장했다.
토마토시스템의 공모주식수는 86만주, 공모가는 주당 1만 8200원, 공모금액은 157억원이다.
ymh753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