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네비오토모티브가 지난 21일 광주에 글로벌 물류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카네비오토모티브는 센터를 통해 늘어난 차량용 전장품 공급 수요에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광주 글로벌 물류센터는 1000평 규모의 창고와 약 500PLT를 동시 보관할 수 있는 보관랙 시설, 700평 규모의 소형 부품 피킹 창고 등의 물류 시설을 갖췄다.
카네비오토모티브가 지난 21일 광주에 글로벌 물류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사진=카네비오토모티브] |
카네비오토모티브는 인천 송도의 본사와 수원 광교에 R&D 센터를 두고 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글로벌 기업으로 30종 이상의 제품 및 이와 관련된 첨단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 7625만달러(약 1015억원, 기준 환율 1달러당 1330.60원)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카네비오토모티브 측은 "이번 광주 글로벌 물류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카네비오토모티브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카네비오토모티브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물류센터 개소로 원부자재 및 완제품 공급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네비오토모티브는 인도 마힌드라 & 마힌드라, 르노·닛산 글로벌, 중국 현대·기아(중국 모비스 경유) 및 GM 등 매출액의 95% 이상이 수출로 이루어진 회사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체 보유한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 국내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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