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보성다비치콘도에서 민선 8기 '제5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사진=보성군] 2023.04.25 ojg2340@newspim.com |
이날 정례회에서는 산불 피해 성금 전달 및 기념품 전달, 보성군 수범사례 발표, 정책 건의 사항 의결 및 현안 사항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 안건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법령 개정 건의 ▲농촌거주자 기본 소득 지원 등 시군 현안 15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논의된 현안은 중앙부처와 전남도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보성군은 수범사례로 구 국도를 활용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과 직원 월례 조회를 혁신한 '보성 달 모임'을 발표해 시장․군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2023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철우 군수는 "녹차수도 보성에서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열리게 돼 매우 뜻깊고 상생과 협력으로 전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