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5일 한미동맹의 최전선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를 찾아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미 군 당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 정상회담을 겨냥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장관은 JSA 경비대대 상황실을 찾아 "최전방에서 한반도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들을 만나 대단히 반갑다"면서 "묵묵히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격려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5일 한미동맹의 최전선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를 찾아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방부] |
또 이 장관은 한미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며 "한미동맹은 선배 전우들이 6·25전쟁 간 흘린 피와 땀에서 태동했다"면서 "JSA를 거쳐간 선배 전우들이 이를 계승해 왔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어깨를 나란히(Shoulder to Shoulder)하며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바로 한미동맹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끈끈한 전우애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의 새로운 70년을 만들어가는 주역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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