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기존 대출 이용 고객 중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금리 감면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금리감면 지원 대상은 3월말을 기준으로 부산은행에서 전세대출 및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평점 하위 10%(NICE 724점 이하 또는 KCB 670점 이하) 고객이다.
지원 대상에 해당될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재 적용 중인 대출금리에서 0.5%p 감면 적용된다. 감면금리는 시행일 이후 다음 이자 납입일부터 현재 대출 만기까지 반영되며 대상자에게는 금리감면 지원 내용을 SMS(메세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단, 연체중이거나 만기 1개월 이내 대출, 2% 미만 저금리 대출 등 일부 대출에 대해서는 적용이 제외된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3월 따뜻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새희망홀씨'대출 최대 1.0%p ▲주택담보대출 최대 0.80%p ▲전세자금대출 최대 0.85%p ▲신용대출 최대 0.60% 등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했다.
BNK부산은행 전경 [사진=BNK부산은행]2019.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