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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한울원전4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 도달

기사등록 : 2023-04-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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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7일 오후 2시3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원전4호기는 지난 25일, 65일간 일정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앞서 한울원전4호기는 지난 2월20일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었다.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25일 발전을 재개한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4호기가 27일 100% 출력에 도달했다.[사진=한울원전본부] 2023.04.27 nulcheon@newspim.com

한울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연료교체, 주발전기 정밀점검 및 회전자 교체 등 각종 설비점검.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또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1차기기냉각해수 회전여과망 부착식 앵커에 대한 인장시험, 성능인증 등을 수행해 건전성을 확인했다.

1차기기냉각해수 회전여과망은 1차기기냉각수 열교환기에 해수를 공급하는 펌프 전단에 설치돼 해양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설비이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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