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대웅제약은 28일 공시를 통해 비탈리 바이오(Vitalli Bio)사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수출 금액은 총 6391억1324만원으로, 그중 반환의무 없는 선급금은 147억3900만원에 달한다. 임상개발단계가 진전되거나 제품이 판매돼 매출이 인식될 경우 마일스톤 6243억93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사진=대웅제약] |
계약지역은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전세계로, 첫 판매 후 10년 또는 특허만료일 중 나중에 도래하는 시점까지를 계약기간으로 잡는다.
대웅제약의 파이프라인 DWP213388는 자가면역질환 경구용 치료제로, B세포와 T세포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표적 저해제다.
한편 대웅제약은 올해 특히 집중하겠다고 4개의 파이프라인 임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후기 임상, ▲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후기 임상,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 ▲자가면역질환치료제 DWP213388 임상 1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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