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청송군 일원에서 초·중·고 학교운동부 학교장 8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청렴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년만에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 육성학교장의 학교체육 활성화 역량과 청렴 의식 함양을 통해 학생 사회성 발달과 건강 여건을 마련하고 학교운동부 내실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청송군 일원에서 초·중·고 학교운동부 학교장 8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청렴 연수'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4.28 jongwon3454@newspim.com

연수 내용으로는 학교스포츠클럽, 건강체력교실, 365+ 체육온활동 등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과 학생 인권, 갑질 위 근절, 청탁금지법 등 현장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김석중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비만, 체력저하, 우울, 스트레스가 증가했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투명하고 내실있는 학교운동부 운영으로 신뢰받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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