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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주한미군 가족과 일일 영어교사로 나서

기사등록 : 2023-04-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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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28일 저녁 경기 평택 미군기지 내 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영어교실 일일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주한미군 가족들은 40여년 전부터 'Hello Friends! 친구야! 영어로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용산 미군기지 등에서 한국의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해왔다.

미군기지 이전 후에도 중단하지 않고 평택 미군기지 초등학교 도서관을 이용해 매주 영어교육을 하고 있다.

한 총리는 주한미군이 한국 사회에서 군사적 목적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을 높이 평가하고 이들의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국조실은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삼성어린이집을 찾아 수업을 참관한 뒤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24 yooks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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