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2호기가 30일 오전 10시4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월성원전 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급)는 지난 3월 9일 발전을 정지하고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약 51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29일 낮 12시 23분에 발전을 재개했다.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2호기[사진=월성원전본부] 2023.04.30 nulcheon@newspim.com |
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시험(ILRT) 및 증기발생기 와전류 탐상 검사(ECT) 등 주요 설비 점검 및 기기 정비 작업을 수행했다.
또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하고 원자로 및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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