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지붕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의 지하주차장 지붕이 무너졌다.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주말 밤 늦은 시간으로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지하주차장 1, 2 층 구조물 970㎡ 가량이 파손됐다.
시공업체는 사고 당일 오전 지하주차장 상부에서 흙을 붓는 성토 작업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모두 964세대 규모로 2021년 5월 착공, 올해 10월 완공 예정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