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종욱 조달청장이 정부조달콜센터 현장을 방문해 상담사와 소통했다.
2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하루 전 정부조달콜센터를 방문해 조달현장 최일선의 콜센터 상담사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 고객 상담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사진 가운데)이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정부조달콜센터를 방문해 상담사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2023.05.02 jsh@newspim.com |
정부조달콜센터는 입찰, 계약, 쇼핑몰 등 나라장터 시스템 이용방법 위주로 6만여개 수요기관과 54만여개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120만건을 상담하고 있다. 83명의 상담사가 하루 평균 5000여건씩, 1인당 1일 평균 100여콜(약 5시간)을 응대하며 고객에게 조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달청은 어렵고 복잡한 조달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상담사들의 권리와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콜센터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10명 내외의 상담사끼리 공감·검증하는 소집단형 교육체계인 'e-편한 스터디(Study)', 조달교육원 전문강사가 직강하는 '탄탄교육', 업무부서와의 수시 소통체계인 '통통(通通) 플러스 회의' 등을 통해 상담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분기별 우수직원 휴식시간 부여, 퇴직률 제로 실현을 위한 신규직원 밀착케어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담사에게 보다 나은 근무조건을 제공 중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현장에서 상담사들이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조차 열정을 다해 상담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상담사들이 긍지를 갖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상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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