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약품안전원)이 첨단바이오의약품에 특화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의약품안전원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사용안전관리 교육 기본 과정인 '2023년 제1차 찾아가는 장기추적조사 교육'을 17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사용안전관리 교육은 2021년도를 시작으로 총 213명의 전문가를 배출해 왔다. 올해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제도·시스템 사용방법과 관련해 업계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온라인 교육으로 준비했다.

교육 대상자는 투여내역 등록 담당자 등 장기추적조사시스템 이용자(개인)다. 장기추적조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교육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절차·전산망 소개, 장기추적조사시스템 회원가입·사용안내, 첨단바이오의약품 투여내역 등록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2~3차 교육은 장기추적조사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 또는 기업(대표 신청자 1인이 신청)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을 받아 맞춤 온라인 교육을 추가 실시한다.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교육 일정과 세부사항은 '장기추적조사 시스템 누리집' 규제과학센터 교육안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장기추적조사 교육 안내 포스터 [자료=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2023.05.02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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