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회원사 메이팜소프트(대표 민윤정)이 기존의 챗봇솔루션 IO-STUDIO Chat에 GPT 기술을 적용하여 전문 상담사와 대화하는 것과 같이 고품질의 Q&A(질의응답)를 제공하는 'ChatGPT 연계 데이터 맞춤형 챗봇솔루션'을 신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IO-STUDIO는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또는 질의응답셋을 기반으로 챗봇서비스(IO-STUDIO Chat) 및 검색서비스(IO-STUDIO Search)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어 학습데이터 없이도 손쉽게 대화형 정보제공(검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챗봇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ChatGPT 연계데이터 맞춤형 챗봇솔루션'은 메이팜소프트의 기존 솔루션에 GPT기술 연계만 추가하여 고도화된 챗봇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챗봇은 사전 설계로 정해진 범위와 미리 학습되지 않은 영역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을 제시하기 어려웠으나, 메이팜소프트에서 이번에 지원하는 챗봇솔루션은 자연어처리(NLP), Prompt 파싱, Paraphrasing 기술과 함께 GPT 기술 적용하여 기존 챗봇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데이터 편향성, 답변 오류 등 ChatGPT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관리자(담당자)가 사전에 생성된 질문과 응답을 검토하여 오류 가능성을 낮추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ChatGPT와 API만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타 챗봇 서비스와 달리, 고객사의 공개 가능한 내부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답변 생성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질문에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메이팜소프트 김영호 상무는"공공기관 등에서 챗봇을 위한 지식베이스를 만들기 어려워서 챗봇 엔진을 도입하더라도 데이터 학습 기간이나, 질문 답변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오랜 기간이 걸렸다"며 "ChatGPT 연계를 통해 담당자가 손쉽게 사용자의 질의에 가장 적합한 답을 제시할 수 있어, 답변의 질이나, 서비스 제공에 소요되는 기간 등에서 기존 보다 효율적으로 민원 대응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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