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올해 전남도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역 내 11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자 사업개발비 및 사회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02.17 ojg2340@newspim.com |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일자리창출 사업'은 ㈜에코드림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2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1년간 지원받는다.
'사업개발비 사업'은 ㈜문화예술공동체사라실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6400만원의 사업비를 브랜드 개발과 홍보비, 특허 출원 등으로 지원받는다.
약정체결 및 보조금 교부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고 이를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서비스 제공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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