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가정의달을 맞아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시민들이 민관협력배달앱(먹깨비·휘파람·소문난샵)을 이용해 주문할 경우 최대 1만5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기존 회원에게는 2회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 2장이 제공된다.

5월 가정의달 배달앱 쿠폰 이벤트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05.03 goongeen@newspim.com

신규회원은 첫 주문시 2회에 걸쳐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 2장이 제공되고 재주문시 중복적용이 가능한 5000원 쿠폰이 추가로 지급돼 최대 1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는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7%의 적립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할인쿠폰 예산 1800만원이 소진되면 혜택도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배달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한 후 주문할 수 있으며 이번 할인쿠폰 제공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관내 배달앱 가맹점 수는 먹깨비 321곳, 휘파람 135곳, 소문난샵 272곳이며 세종시와 운영사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가맹점 수를 확보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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