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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 "AR 개발플랫폼 성능·기능을 업데이트"

기사등록 : 2023-05-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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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맥스트가 AR 개발플랫폼의 성능과 기능을 업데이트 해 MAXST AR SDK 6.0 버전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는 실시간으로 공간을 인식하고 추적하는 'Space Tracker'을 기능을 추가하였다. 이는 공간 스캔으로 맵을 생성하고 현실 기반 데이터를 구축해 메타버스 구현하는 핵심 기술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세계적 수준의 AR 개발 플랫폼으로 인정받는 MAXST AR SDK는 금번 6.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Tracker기능을 추가하고, 인식률과 인식속도 등의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새로 추가된 'Space Tracker' 는 LiDAR가 탑재된 디바이스의 카메라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공간을 인식∙추적할 수 있다. 그간 3D 오브젝트 중심으로 증강현실을 구현했던 기술의 범위를 공간 스캔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AR기술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고, 현실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술적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pace Tracker'기능은 공간맵 생성 앱 '맥스스캔(MAXSCAN)' 에 탑재, 3일 동시 공개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맥스스캔은 공간 맵 생성 애플리케이션으로 빠르고  정교한 공간 맵 생성과 콘텐츠 배치, AR 증강까지 가능하다. 비개발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강화해 누구나 쉽게 나의 공간을 스캔하고 제작할 수 있다.

이번 6.0 업데이트 버전은 멀티 디바이스 및 플랫폼 대응력을 강화하여 AR 글라스 등 다양한 기기에 확장 가능성을 넓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PC, 스마트폰은 물론 RealWear, Nreal AR 글라스를 유일하게 지원하는 AR SDK로써 AR 기술 적용 사례를 확대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파트너사와 개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맥스트는 증강현실 분야에 집중하여 연구개발해 온 국내 유일 AR 원천기술 상용화 기업이다. 세계적 수준의 AR 개발 플랫폼인 MAXST AR SDK는 전세계 140개 이상의 국가에서 1만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사용 중으로 이를 통해 8,500개 이상의 AR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맥스트 조규성 부사장은 "이번 6.0 업데이트를 통해 맥스트의 AR 원천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AR 시장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오길 희망한다"면서 "맥스트의 AR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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