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기성동복지만두레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성동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 지역사회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기성동복지만두레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2023.05.03 gyun507@newspim.com |
이날 식전 행사로 평소 어르신 호응이 높았던 안마와 이·미용서비스가 진행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기성초 학생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 노래 공연과 태평무, 진도북춤, 판소리, 가야금 병창 등 전통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 없이 기성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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