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부영그룹이 지원하고 있는 경남 창원 창신대학교가 2023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 중 묶음강좌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창신대 전경.[사진=부영그룹] |
3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창신대학교는 일반강좌 105개(묶음강좌 12개교 41개 강좌, 개별강좌 64개)중에서 묶음강좌 12개교에 선정됐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는 고등교육에 대한 평생 교육 수요 확대에 부응하고 대학의 교수-학습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고등교육기관 등의 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묶음 강좌는 특정기술과 지식을 체계·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연계형 교육과정이다. 창신대는 '통일과 보건의료'라는 교과목으로 기초 및 심화과정 단계로 3개의 묶음강좌로 개발할 계획이다.
강좌 개발자로 이도영 교수(간호학과) 외 6인이 참여하며, 3개의 묶음 강좌는 ▲한반도 건강공동체의 이해 ▲한반도건강공동체와 보건의료인의 역할 ▲한반도 건강공동체와 보건의료 의사소통으로 구성돼 있다.
김혜윤 창신대 교육혁신원장은 "온라인 강의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평생교육 수요 확대에 우리 대학이 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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