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엽 선임기자 =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선물로 '현금'을 준비한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LG CNS의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가 2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을 드리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61.0%로 1위를 차지했다. 어린이날 선물로도 '용돈을 주겠다'는 답변이 39.4%로 가장 많았다.
[그래픽=LG CNS] |
2위부터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어버이날 선물의 경우 '상품권'이 23.6%로 2위, '식품류'가 13.0%로 3위에 올랐다. '패션/잡화' '문화 예술'(공연 티켓, 도서, 음반 등)이 각각 9.6%, 4.4%로 뒤를 이었다.
어린이날의 경우 용돈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품목은 '완구류'(로보토이, 인형 등)였다. 응답 비율은 38.1%로 2위였다. '도서류' '디지털 기기'가 각각 16.6%, 14.6%로 뒤를 이으며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식품류'를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힌 응답자 비율은 7.7%를 기록했다.
LG CNS의 퀴노아는 크라우드 리서치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전체 가입자 50%가 20~30대일 정도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크라우드 리서치는 다수의 대중들이 모여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리서치 방식을 의미한다. 일상적인 궁금증 해결을 위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필요하다면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로 설문을 만들고 결과를 확인, 공유할 수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 발굴을 위한 기업 담당자도 활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만 한다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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