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오는 6월 20일(한국시간)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서 대규모 PvP 게임 '워헤이븐'의 얼리 액세스 체험판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 '헤러스'의 대규모 전장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이 16대 16으로 나뉘어 자신들이 믿는 영웅의 교리에 따라 끝없이 맞붙는 대규모 PvP 게임이다.
이번 체험판에서는 부담없이 즐기는 한 판을 목표로 게임성을 가다듬은 '워헤이븐'을 즐길 수 있다. '떼싸움'의 말초적 쾌감과 묵직한 손맛은 살리면서 이동 속도와 전투 속도를 높여 플레이 박진감을 더했으며, 신규 튜토리얼 추가 및 UI, 카메라 시점, 조작감 등을 대거 개선해 입문 난이도를 조정했다.
[사진=넥슨] |
신규 콘텐츠로는 단순한 규칙의 점령전을 선보이며, 쟁탈전에는 화산재에 뒤덮인 스산한 분위기의 '시한'이 신규 맵으로 추가된다. 신규 캐릭터는 빈틈을 공격해 상대를 교란하는 병사 '허시'를 만나볼 수 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간체, 번체), 일본어 등 9개로, 행사 종료까지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워헤이븐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접속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은석 디렉터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개발 비화,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와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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