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대구와 경북권에서는 비가 오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권이 30∼100㎜, 경북 남부권과 울릉.독도는 20~60mm로 관측됐다.
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날인 5일 대구와 경북권에서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사진=뉴스핌DB] |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 유의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 주의 △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천과 저수지 범람에 유의하고 △가시거리 짧고, 도로 미끄러운 곳 많으므로 교통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기온은 14~22도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17도, 경북 안동은 16도, 포항 17도, 울릉.독도는 14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1도, 안동 20도, 포항 22도, 울릉.독도는 16도로 관측됐다.
울릉도.독도에는 5일 오전 2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경북북.남부앞바다에는 풍랑예비특보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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