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올해 최대 기대작 'TL'를 비롯해 비MMO 장르의 모바일 게임 출시를 통한 실적 반등을 자신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는 10일 열린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는 올 하반기 TL을 비롯한 글로벌 신작들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TL은 최근 발표된 바와 같이 1만여 명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크로스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식 서비스에 준하는 수준으로 TL의 다양한 콘텐츠를 충분히 공개하고 게임 전반을 최종 점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CBT를 시작으로 TL은 본격적인 출시 레이스에 돌입하게 될 것이며 향후 더 많은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비MMO 장르의 모바일 게임들 역시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며 "회사의 MMORPG 개발 노하우를 접목하여 차별화된 게임성을 제시할 것이며 다양한 장르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신작 출시를 통해 엔씨의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 로고. [사진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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