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0일 내수활성화 대책 발표에 따른 공단 액션 플랜(Action Plan)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액션 플랜은 지난 3월 29일 정부에서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공단 맞춤형 대응책으로 내수 활성화와 지역·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대응 방안으로 구성됐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은 10일(수) 내수 활성화 대책 발표에 따른 공단 Action Plan을 발표한 뒤 대전 서구 한민전통시장에서 현장 이사회와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3.05.11 victory@newspim.com |
먼저 내수 붐업을 위해 5월 동행축제 및 지역축제를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상권활성화사업 등 공단 지원사업과 연계한다. 온누리상품권 홍보 확대와 구매한도 상향 등도 연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17개 초등학교 학생 대상 전통시장 체험 활동을 진행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의 소비 촉진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3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활기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액션 플랜이 내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7개 지역본부와 77개 센터를 통해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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