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5~6월을 '임실로 여행가는 달'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개월 동안 관광버스 1대당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전라북도 외 지역 여행사로 30인 이상 유치, 관내 관광지 2개소 이상 방문, 지역 음식점 1식 이상 이용 등 지원조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한다.
임실 관광지[사진=임실군]2023.05.11 lbs0964@newspim.com |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임실군 방문객 수는 810만명으로 지난 2018년 409만명에서 162%나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천만관광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올해는 본격적인 옥정호 시대와 임실N치즈축제 등 천만 관광 임실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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