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올릭스는 지난 2013년 휴젤과 체결한 비대흉터치료제 'OLX101A'의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계약을 휴젤의 내부 사업방침 변경에 따라 해지하고 해당 기술 및 권리를 모두 반환 받기로 양사 합의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해지에 따라 올릭스는 OLX101A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및 코스메틱 기업들과의 기술이전 논의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올릭스는 지난달 OLX101A의 미국 2a상 임상시험 톱라인 결과(topline result)를 수령했다고 발표했다.
올릭스는 1차 평가지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하는 결과를 확보했으며, 회사가 개발 중인 치료제 파이프라인 중 최초로 휴먼 PoC(개념 증명, Proof of Concept)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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