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는 11일 공시를 통해 3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티쓰리는 지난해 11월 상장 직후부터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해 왔으며, 코스닥 상장 첫 해부터 39.4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작년 결산 배당에 이은 주주가치 증진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티쓰리는 2022년 별도 기준 매출 221억원, 영업이익 93억원, 당기순이익 92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연결 기준 762억원, 영업이익 128억원, 당기순이익 125억원을 기록한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티쓰리엔터테인먼트]

티쓰리 측은 "자사주 매입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 중 하나"라며 "주주의 권익 제고를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적극 실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