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31일까지 미래농업을 이끌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52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1차 적격심사와 2차 서류심사,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순께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사진=고흥군] 2023.05.12 ojg2340@newspim.com |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총 20개월 동안 교육을 받는다. 입문이론교육 2개월과 전문가 지도하에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 6개월, 교육생이 직접 생육기간 영농전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숙식비와 교육형 실습부터는 월 최대 70만원의 실습비 지원과 국내외 전문가의 스마트팜 기술지도 및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교육을 수료하면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 우선 입주자격(12명, 3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최대 30억, 융자) ▲청년후계농 선발시 가점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 모집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며 "농업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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