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미래기술과 보조공학'이라는 주제로 '2023 보조공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보조공학에 대한 미래기술(AI, ICT 등) 산업동향을 비롯한 국내외 정보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3 보조공학 국제 심포지엄. [사진=서울시] |
▲미래기술의 최신 동향에 대한 외국연사의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 ▲미래기술을 활용한 보조기기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알리스테어 맥이완 교수가 '미래기술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맥이완 교수는 뇌성마비 장애인의 보행, 이동, 의사소통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보조기기를 연구하고 있는 시드니 대학교 '기술과 혁신' 학과장이다.
또한 '데이비드 바네스 접근성 융합 서비스'의 대표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바네스의 '미래기술을 활용한 보조기기 활용'에 대한 주제발표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정책, 복지서비스, 고용, 장애인 당사자 분야에서 미래기술 적용 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도 마련될 계획이다.
심포지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4일까지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보조기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6일과 27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개최되며 서울시보조기기센터는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과 연계해 국내에서 개발된 국산화 보조기기를 전시할 계획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