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5일까지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각 팀에게는 활동비 최대 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이다.
광양시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02.17 ojg2340@newspim.com |
지원 분야는 ▲'젊음의 거리' 정책 발굴 활동 ▲청년 플리마켓 기획·운영 ▲청년공동체 간 네트워크 운영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지역 봉사, 문화·예술 활동, 지역홍보, 지역사회 연구조사)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공동체 대표자는 오는 25일까지 시 전략정책실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5월 말 20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청년공동체 활동은 우리 시의 현안인 젊음의 거리와 연계한 플리마켓 운영까지 사업 대상이자 주축인 청년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직접 사업 기본구상부터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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