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올해 107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인재양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데이터, IoT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2023년 충청권 AI 전문가 멘토링' 주관기관으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AI 복합교육 교육생 및 충청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멘토링을 추진한다. 이번 멘토링에는 올해 수료목표 30명보다 2배 많은 64명이 지원하기도 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올해 107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인재양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05.16 gyun507@newspim.com |
한편 진흥원이 주관하고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2023년 충청권 AI 전문가 멘토링'이 지난 12일 대전 ICT이노베이션스퀘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챗GPT 관련 전문가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진흥원은 '2023년 충청권 AI 전문가 멘토링'의 주요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전문가 멘토와 팀원 간 팀 운영 방향, 주제 선정, 향후 일정 설정 등 팀별 활동 계획을 함께 공유했다.
또 강영묵 한국화학연구원 박사와 이태희 더매트릭스 대표 등 AI프렌즈 커뮤니티의 전문가를 초빙해 '챗GPT의 응용과 한계', '최신 생성 AI 소개 및 가능성 탐구' 주제로 챗GPT의 기능과 활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그룹 멘토링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팀별로 3회 이상 운영된다. 오프라인 모임 시 '대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공간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음달 16일 예정된 성과발표회에서는 전문가 특강과 팀별 멘토링 활동일지 발표가 진행되며 우수 3팀을 선발해 상금을 지급한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실무 중심의 정보 공유, 진로 탐색 등 맞춤형 전문 멘토링 운영을 통해 현장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