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지난 15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업‧소속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 동구지회 주최로 진행된 교육은 전세사기 피해사례 예방교육과 부동산거래 질서 교란행위 금지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전세피해예방 업무협약 모습. [사진=대전 동구] 2023.05.16 nn0416@newspim.com |
또 동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 동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방지에 나선다.
동구는 청사 1층 토지정보과에 전세 피해 예방 접수창구를 신설해 운영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구민은 유선으로 사전 예약한 후 담당자에게 피해를 접수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전세 피해 예방 접수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인중개사분들께서 전문자격인으로서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자율정화 노력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전세사기는 경제적 살인에 비유되는 만큼 안전하고 공정한 거래행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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