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팅크웨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743억원, 영업이익 4억원, 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5%, 순이익은 610.3% 늘고, 영업이익은 39.2% 줄어든 수치다.
주력 사업인 블랙박스 부문의 국내 매출은 268억원, 수출 매출은 209억원을 기록했다.
팅크웨어 측은 "블랙박스 사업은 BMW향 해외 공급을 통해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으며, 환경생활가전 실적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프리미엄형 블랙박스 제품 공급 및 2분기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출시 등을 통해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외형 성장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팅크웨어 로고. [사진=팅크웨어] |
또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걱정되는 게 사실이나 프리미엄형 블랙박스 및 로봇청소기의 ASP(공급단가) 상승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키움증권과의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 후 현재 기업공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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